쉬폰 패브릭을 가벼운 집게 클립으로 창틀 상단에 걸어두면 커튼 대신 부드러운 빛을 여과해준다.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여름 바람을 연상시킨다.
플랜테리어로 시원한 그린 포인트
창가 근처에 스킨답서스나 아이비 같은 행잉 플랜트를 걸어두면 시원한 녹색이 실내로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화분은 투명 유리나 라탄 바구니를 선택해 가벼운 느낌을 더한다.
거울 배치로 빛 반사 극대화
창문 맞은편 벽에 라운드 거울을 걸어두면 햇빛이 반사되어 공간 전체가 환해진다. 거울 테두리는 화이트나 우드 톤으로 깔끔하게 마감한다.
투명 글라스 소품으로 청량감 더하기
유리 화병에 레몬 조각이나 민트 가지를 꽂아 창가 선반에 배치하면 시각적·후각적 상쾌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빛을 통과하는 투명 유리가 청량감을 배가시킨다.
가벼운 패브릭 파티션으로 구역 나누기
접이식 패브릭 파티션을 창가 옆에 세워두면 빛이 적당히 차단되면서도 시원한 공기 흐름은 유지된다. 파티션 패브릭은 화이트나 라이트 그레이로 선택해 여름의 청량함을 살린다.
플로어 램프로 간접 조명 연출
창가 옆 바닥에 슬림 플로어 램프를 두고 낮에는 자연광, 저녁에는 은은한 빛으로 공간을 채운다. 램프 갓은 반투명 소재를 선택해 부드러운 무드를 완성한다.